다음달에 결혼을 앞두고 우리 두사람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고자 프로포즈를 했습니다.

일단 프로포즈 준비를 위해 연락을 했던 정찬영 매니저님 감사합니다. 참 친절하시더군요~ 필요한 것들과 궁금한점 설명 잘 해주셔서 맘이 편했습니다. 고마워요~

당일날 차가 막혀서 공연시간에 살짝 늦어서 가는동안 걱정했는데 친절하게 전화도 오고 좋았습니다.

공연은 참 재밌었구요~ 하지만 저는 긴장감 속에서 웃어야 했습니다^^

마침내 프로포즈 순서가 왔는데 긴장되더군요.. 그래도 진행이 매끄럽게 이뤄져서 저의 마음을 신부에게 잘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신부는 전혀 몰랐다고 하더라구요~ 그날 너무 행복해 하는 신부를 보니 너무 기뻤습니다.

예전부터 이런 프로포즈를 항상 생각해 왔었는데 좋은 기회에 할 수 있어서 좋았고, 그날 출연진들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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