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셔요‥카페회원님들~^^
9월15일 낮공연을 보고 왔습니다요~ 결혼준비하느라
정신없어. 이제야 공연후기를 올려봅니다‥
전 연극을 자주보러다니고싶으나 여권상 자주보러다니질 못했어요ㅜ 근데 남자친구(신랑될사람)가 회사동생이 연극표를 줬다며 보러가자하더군요‥그래서 공짜티켓? 인줄알고 낼름 갔지요ㅋ
정말 오랫만에 본 공연이라 기대도 되었고. 어떤내용인지 궁금하기도하구‥ 설렌맘으로 보러갔어요ㅋ
그리고 오랫만에 온 대학로인지라 너무 반갑더라구요‥^^
거리를 쬐금둘러본 후 공연장 입구에 들어섰는데. 왠 처녀귀신이 떡. 하니계시더군요ㅋㅋ 반말로 뭐라뭐라 하시면서‥ 재밌더라구요ㅋ
드뎌‥입장! 생각보다 작았던 소극장이었지만. 나름 분위기있더군요
그리고 공연 시작을 하는데‥‥ 여태 본 공연과 달리 이게모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처음부터 관객들한테 역할을 하나씩 주더군요 ㅋ
저도 제1막을 앤딩하는 역할을 맡아 소화해냈습니다요ㅋㅋ
그러면서 재밌게 계속 공연을 보고있는데‥‥중간에 불이꺼졌다 켜지면서 결혼식장면을 배경으로 이벤트가 시작이 된거지요. ㅋ
절위해‥ 준비를ㅜㅜ그런거 못하는 아이인데ㅋ
그렇게 프로프즈를 받았답니다~(^-^)v
너무 좋았어요~~♡ 처음이자 마지막이 겠지만ㅡㅡ
프로프즈막은 그렇게 끝이나면서 다시 공연으로 돌아갔지요‥
공연이 끝나고 마지막에 배우들과 사진도찍고 ‥즐거운 추억이 또하나생겼답니다~~ 공연보러오시는분들 처음엔 저처럼 멘붕이 올수있으나 점점 공연의 매력속으로 빠져드실겁니다‥ 그리고 배우들과 함께하는 공연이라 더욱더 새롭고. 신선한느낌? 한번 꼭 관람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최고최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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