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8월 24일 5년동안 만난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를 했습니다.
이미 결혼 준비는 하고있지만 아직 프로포즈를 하지 못해 걱정도 많고 고민도 많았습니다.
성격상 수줍음이 많아 만나면서 표현도 잘 안하고, 말도 별로 없었습니다.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자친구가 많이 흔들리기도 했고, 고민도 많이한걸 알기에 프로포즈를 어떻게 해야될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원래 연극보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에 소극장에서 하면 좋을것 같아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5년동안 만나면서 영화예매를 한적도, 여행을 가자고 계획을 짜본적도 없는 제가 많은 사람들앞에서 프로포즈를 했네요.
지금 생각해도 어떻게 했지 생각을 하지만, 생애 한번뿐인 프로포즈를 여자친구가 좋아해주고, 감동받아서 너무 좋습니다.
여자친구에게도 저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0월 12일날 결혼하는데 그전에 여자친구한테 점수를 좀 많이 얻은것 같아 좋습니다.

다음에는 재미있는 연극 구경하러 갈께요~
준비를 너무 잘해주셔서 너무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번창하세요~

[이 게시물은 고프로포즈님에 의해 2018-11-23 17:50:15 고객이용후기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