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해서 후기 보고 저도 했었으니~ 후기 나갑니다. ㅋ

저는 7년을 넘게 만나고 곧 결혼할 예랑이 입니다.

프로포즈의 미션이 있었는데 반짝이는거, 편지, 꽃다발 3개만 주면 된다고 했는데

그냥 주면 나중에 혼날까봐 특별한 이벤트 여러개를 알아보던중에 후기가 제일 괜찮았던 소극장 프로포즈를 했습니다.

공연 중간중간 불이 꺼질때마다 심장은 두근두근 거리고 혼났습니다!

공연이 한~~~참 진행되고 시작되는건 몰랐거든요^^;

30분정도 지나고 불꺼질때부터 이랬으니.. 30분정도는 더 숨이 막히고 두근거렸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1시간쯤 지나고 프로포즈 순서가 되었는데 너무 긴장되더라구요 ㅋㅋㅋ

신부는 나가서 진행해주시는분이 멘트날리실때 신랑이 고생많이 했다 준비 많이 했다 이런식으로 말해주니까

바로 눈물을 보이고요.. 감사합니다 ^^

그날 예신이 친구들도 왔는데 공연끝나고 하는말이 너 울때 우리도 다 울었다~  한마디 하더라구요~ ㅋ

그때 조금 뿌듯했습니다.^^

준비하고 마음졸이며 고생한 보람 100% 얻어갔네요~~

정말 감사하고요 다음엔 마음 편히 보러 갈께요~~ 하두 긴장해서 ㅎㅎ

그날 공연하신분들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고프로포즈님에 의해 2018-11-23 17:50:15 고객이용후기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