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월6일8시에 프로포즈 했습니다.^^ 정찬영 팀장님 너무 감사하구요.

배우분들.. 즐거운 시간 보내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시간이 다가올수록 어찌나 떨리던지..

여자친구 몰래 안떠는척 연기 하느라 힘들었네요 ㅎㅎ

저녁을 먹어도 뭘 먹었는지도 모르겠네요.. ;;

당일날 낮에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사람은 다른분들보다 좀 적은거 같았는데..
오히려 더 오붓하고 좋았던거 같습니다.^^

연극 시작후.. 연극이 너무 재밌고 웃겨서.. 함께 웃으면서 긴장이 많이 풀린거 같아요

저희 12월7일에 결혼식장 잡았습니다^^

함께 수고해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결혼하고도 프로포즈땜에 바가지 긁힐 일은 없겠네요 ㅎㅎ
여자친구도 너무 감동받았고 재미있었다고 말하네요..~

결혼하고 맘 편하게 당신이 주인공 연극 꼭 한번 더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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