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가 직업특성상 시간을 내는게 어려워서 못하다가 결혼 일주일 전에 신청했습니다. 다행이 된다더군요. 그때부터 부랴부랴 준비했습니다.
상담받아주시는 매니저 분도 친절하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제가 요구사항을 계속 변경했는데도 불평한마디 안하시고 다 들어주시고 수정해주셨습니다.
석가탄신일이라 그런지 차가 무지하게 막히더군요
2시 예약인데 1시가 다되어가는데도 수원을 못 넘고 있었어요
제가 알기로는 극장시간에 늦으면 못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20분가량 늦었습니다.
욕쟁이 할머니께 욕을 몇마디 듣고 입장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보는 소극장 프로그램이였어요. 개그프로그램 하나하나 정성을다하셔서 그런지 너무너무 재미있었구요
이후에 깜짝 프로포즈 예식이 있었죠.
제 여자친구 울리기 힘든데...
이번에 성공하였습니다.
제가 생각한대로 프로포즈가 잘 수행되었구요
분위기도 잘 이끌어주실수 있게 연기자분들도 많이 도와주셨어요
평생 잊지 못할 추억 만든거 같습니다.
끝나고 매니저분과 다시 통화했는데 친절히 다시 대해주셨구요
덕분에 너무너무 만족하고 갑니다^^
이런기회가 있다면 이쪽에 또 문의드릴 예정입니다^^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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