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내일이면 결혼식올립니다.

5월 11일

시간은 얼마 남지않았는데..

신부될 친구는... 프로포즈않하면  결혼 정말로 안해줄꺼라고.. 압박해오고...

만약 결혼한다고해도... 평생  원망 들을것같고.. 또  평생 미안할것같고..

결혼한다음에 한다고해도... 

프로포즈라는.. 말은 결혼 전에 해야 어울릴 것같기도하고해서

고심하고 고심끝에..

무대에서  공개적으로 프로포즈하자라는 생각으로  신청하고... 너무나 이쁘게 프로포즈할수있었습니다.

편지를 놓고와서  즉석에서 그냥 프로포즈를 하게됬는데...

그래도 분위기도 너무 잘 띄어주시고 

거절할시... 물구나무를 서야되는 벌칙으로 

프로포즈를 받을수밖에 없게 해주셔서... 무사히 마칠수있었습니다. ^^

제가 일이 늦게끝나서 1막 중간쯤에 들어간게 너무아쉽지만..

그래도 너무 재미있고 신나는 시간이였습니다.


아내될 친구도 너무 재밌고 좋았다고합니다.

^^  고맙습니다.

[이 게시물은 고프로포즈님에 의해 2018-11-23 17:50:15 고객이용후기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