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7일 6시 토요일 공연보러 갔다가 공연 중간에 프로포즈를 받게 되었습니다.

사실 내년 3월에 결혼을 앞두고 항상  오빠에게 난 프로포즈도 못받고 결혼하는 것 같다고

속상해하며 투덜되었습니다. ㅠ.ㅠ

그런데 공연 중간에 갑자기 받게되니 어리둥절 하면서도 기분이 넘 좋고 행복했습니다. ♥

공연도 너무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벤트도 받게되니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물 받은것 같아서

그날의 기억을 잊을 수가 없네요~~~ 헤헤 ^^

오빠가 쓴 편지 내용을 듣는데 너무 진심되게 느껴져서 눈물이 쏟아졌어요~~

멋진 프로포즈와 행복한 선물이 된 그 시간들~~~ 너무 좋아서 이렇게 후기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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