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2일 프로포즈를 받은 예비신부 손정은
나에게 멋찐 프로포즈를 해준 예비신랑 소형근입니다
오빠의 권유로 연극을 보러갔는대 관객히 하나도 없어
재미없나부다 하고 기대도 하지않고 아무것도 의심치 않던 저에게
이런 서프라이즈 프로포즈가 있을줄 누가알았겠어요 ㅠㅠ
너무 놀래서 프로포즈 받는내내 멍때리고 있어서
사진도 전부 멍때리는 사진 ㅠㅠ
초반에는 연극을 해주시는대 너무 재밌게 보고있다가
갑자기 불이 꺼지고 켜지더니 그때부터 동영상을 틀어주시고
직접읽어주는 편지에 꽃다발에 반지까지....
너무너무  행복한 프로포즈 였습니다
말로도 이렇게 글로도 표현할수 없는 너무 큰 감동이었습니댜ㅏ.
오직 저희 둘 위해서 고생해주신 배우분들 오빠 내동생...
도와주신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너무너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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