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22일 저녁 8시 홍대소극장 프로포즈를 신청한 최강일 입니다.

처음 어색하고 어떻게 진행되는지 차분히 설명을 잘해주신 장유진 매니저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확신을 가지고 의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정찬영 매니저님도 이메일에 상세히 잘 적어주셔서 어렵지 않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여자친구가 소극장 연극을 즐기는 편이라 무난히 속일 수 있었네요 ^^;;;

또 운좋게 전날 좀 다툰 뒤여서 그 감동이 더욱 컷었던것 같습니다.

다만 준비를 다 했는데 여친이 화를 안풀고 약속 장소에 안나올까봐 얼마나 맘을 졸였던지 ㅋ

그래두 맘 졸인만큼 서로에게 큰 추억으로 자리 할 것 같네요~

 관객분들도 다 열심히 호응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이벤트가 언제 발생할지 모르고 기다리며 맘 졸이고 있었는데 연극이 시작되고 점점 동참하다 보니

그나마 덜 떨고 큰 실수 없이 잘 마무리 했네요

다시 한번 소중한 추억 잘 만들어주신 고프로포즈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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