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8월 28일 8시 홍대 소극장에서 프로포즈를 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어느정도는 미리 눈치를 채고 있어서 서프라이즈는 아니었지만,
공연 자체가 워낙 재미있었기 때문에 즐겁게 프로포즈를 받아들인 것 같더라구요.
자칫하면 오글거리기 쉬웠던 대중 앞에서의 프로포즈!
진행해주셨던 배우분들께서 너무 재미있었기 때문에, 무사히 끝났습니다.

특히, 주례선생님이 여자친구의 전 남자친구라는 컨셉은 너무 재미있었네요 ㅎㅎ
덕분에 여자친구도 매우 만족했습니다 ^^

고프로포즈 너무 감사하구요,
앞으로 많이 번창하시면 좋겠습니다.

[이 게시물은 고프로포즈님에 의해 2018-11-23 17:47:40 고객이용후기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