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이벤트했던 여자 사람입니다.
우선 준비과정 중에 변동 사항이 조금씩 있었는데 그런 부분들 다 꼼꼼히 신경써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정찬영 매니저님과 정혜란 영상팀께 감사하다는 인사 전하고 싶네요~!^^
영상은 진짜 샘플 받을 때부터 제가 울컥할 정도로 너무 잘 만들어 주셨어요~!
여자인 제가 이런 이벤트를 준비한다는게 쉽지만은 않은 일이고, 고민도 많이 했는데, 하고 나니 정말 후회없는 선택이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일날 정말 엄청 떨려서 연극 내용도 안들어오고 그랬는데, 배우분들께서 편안히 해주려 노력해주시는 모습 너무 좋았고 감사했습니다.
아쉬운 게 있다면.. 막상 울어야 할 남자친구는 웃고 있고... 제가 울었다는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창피하기도 하고... 편지도 제대로 못 읽어줘서 좀 아쉽기도 하네요... ㅜ.ㅜ
저는 왜 눈물이 났을까요.......... 하아..........
그래도 남자친구가 정말 감동적이었다고,
사실.. 자기도 울컥했는데 배우분들이 너무 웃겨서 울컥하다가 웃겼다고 하네요 ㅎㅎ
제 마음을 잘 전달한 것 같아 너무나 만족스러운 이벤트였습니다~!
수고해주신 모든 스텝들과 매니저님, 배우분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ㅎ.ㅎ
나중에 플래시몹도 한 번 도전해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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