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1일 프로포즈한 유용환입니다.

정말 긴장 많이하구 갔었는데

공연내내 너무 웃어서 긴장도 마니 풀렸구여

고백할때 눈물 흘리던 여자친구 모습이 아직두 눈에 선하네요

프로포즈를 준비하시는 남성분들 정말정말 강추합니다

어디서 타는냄새 안나요?  너에대한 내맘이 타들어가는 냄새 ㅋㅋㅋ

전 이런 느끼한 멘트두 했는데 관객분이랑 공연하시는 분들이 넘 잘받아주셔서

아! 긴장해서 고백할떄 반지를 안껴줘서 2번 했습니다ㅠ(이넘의 건망증)

그래도 추억이 훨씬훨씬 더 많이 남네요 공연이 끝나구 엄청 큰 해피리무진 웨딩카의 리무진 이 딱 대기하구 있는데 주변사람들의

질투와 부러운 시선을 받으며 리무진 드라이브를 즐겼습니다(도착지가 호텔 스위트룸이어서 호텔루 가는내내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이ㅋㅋ 연예인인 된듯한 기분)

암튼 최고의 날인것 같습니다 잊지못할꺼 같구요 준비해 주시느라 넘 고생하셨구

감솨합니다^^ 꼭 어떤날이 아니더라구 공연이 넘 잼있어서 계속 관람하러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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