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일날 대학로에서 프로포즈 받았어여~~
정말 너무 깜짝놀랐고 생각지도 못한일이라서 너무 놀랍고 또 너무 기뻤어요~
그냥 예랑이가 후배랑 연극보러 가자고 해서 따라나선자리였는데
갑자기 신랑 신부이름에 저희 이름이 적혀서 너무 깜짝놀랐어요~
예랑이가 준비한 영상을 보면서 저희 연애하던 사진을 보니 옛생각도 나고
오래만나지는 않았지만 1년정도의 시간들이 파노라마 처럼 지나가면서
또다시 한번 그때의 기분을 느낄수 있던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항상 예랑이한테 투덜투덜 대기만 했는데 이번계기로 정말 최고의 남자로
잘해줘야겠어요~
주위의 친구들도 너무 부러워하고 다른 연극보러 오신분들도 축하해
주셔서 많은 사람들의 축복속에 행복한 프로포즈였네요~
이번 기회를 통해서 이런곳이있단것도 알게됐고~
연극에 출연해주셨던 분들도 너무 감사하고 예랑이랑 같이 고생해주시고
예쁜영상 만들어주신 고프로포즈에도 감사합니다~

정말 평생잊지못할 눈물의 프로포즈를받게 해주셔서 무한감사를~~~^^
고프로포즈 짱멋쪄요~!!!!

[이 게시물은 고프로포즈님에 의해 2018-11-23 17:49:25 고객이용후기에서 이동 됨]